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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설치계획 중인 고창군청 앞 5거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을 확보한 고창군은 전통시장을 지나는 동리로 536m 보행환경 정비와 군청 앞 5거리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동리로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양방향주차, 가로등 및 CCTV설치 등을 사업에 반영해 진행된다.

군청 앞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해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군수는 “동리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보행자 편의를 증진하고 군청 앞 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운행속도 감속을 유도해 보행자와 차량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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