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순천경찰, 신도심 원룸 성매매업소 적발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1-07 17:57 KRD7
#순천경찰서
NSP통신- (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6일 순천시 신대지구 원룸에서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주 박모(43)씨와 성매매 여성 김모(31)씨 등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성매매에 사용된 피임기구(콘돔)60개, 현금 30만 원, 성매매 남성을 유인하면서 사용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그 휴대전화에 저장된 남성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업주 박씨는 신대지구 모 원룸 2층을 임차하고 인터넷 유흥업 종사자 구인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여성을 고용,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남성들을 유인해 1인당 15만 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G03-9894841702

경찰 관계자는 “최근들어 이 처럼 불법 성매매업소들이 주택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뿌리를 내리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원룸을 일정기간만 빌려 은밀하게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뒤 다시 장소를 옮겨 영업을 하는 탓에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