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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투자의 정석, 포털아트 대표에게 듣는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8-10-02 11:08 KRD1 R0
#미술품 #포털아트 #투자 #김범훈
NSP통신

(DIP통신) 황기대 기자 = 전세계 미술품 평균가격은 수직상승하다시피 하고, 중국은 지난 2년간 4배나 미술품가격이 올라가는 등 세계 시장에서 미술품 투자 붐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미술품 투자 붐이 불면서 많은 초보 컬렉터들이 제대로 된 미술품 투자 정보, 주의점, 미술품 투자 성공 방법에 대하여 목말라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전시실과 미술품 경매사이트(www.porart.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 재테크 고정 칼럼니스트, 한겨레 Economy21머니 투자 고정 칼럼니스트. 각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미술품 투자 세미나 강사 초청 섭외 1순위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사옥에서 일반인을 위한 무료 미술품 투자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설명회 참석 신청 후 2,3주 뒤에 참석이 가능할 정도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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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미술품 투자 인기 강사 1위인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이사가 말하는 미술품 투자의 정석을 들었다. <편집자 주>

질의 : 금융시장이 불안할 땐 ‘눈에 보이는 것’에 투자하라는 얘기도 있다, 최근 미술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국내에서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인지?

김대표 :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인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술품의 가격도 매우 빠른 속도로 상승중이다. 2006년 10월부터는 전세계 미술품 가격이 수직 상승하다 시피 상승 중이다. 중국의 경우는 지난 2년간 4배 가격이 상승한 상태이다.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동시에 내려간다. 주가가 올라가면 전 세계 주가가 동시에 올라가고, 내려가면 동시에 내려간다. 미술품 투자는 세계적인 추세다. 때문에 분산 투자 차원에서라도 자기 자산의 5%는 무조건 미술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 되고 있다.

질의 : 국내 미술품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정하는지?

김대표 : 년 3000억 규모로 추정을 하는데, 경매사들의 내부자 거래가 얼마나 되는지 전혀 조사된 바가 없고, 화랑들이 매출 신고를 하지 않는다. 탈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출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이다.



화랑들은 매출을 신고를 국세청에 해야만 한다. 지금 까지 대부분 하지 않았다. 세무당국은 철저한 조사로 세금을 징수해야만 한다. 경매사들의 내부자 거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화랑협회가 주장한 바가 있다. 국가는 내부자 거래 (사기 거래, 대형 금융사기 발생 위험)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해야만 한다.

질의 : 평소 은행, 보험사, 증권사, 대학 교수 대상 등 교육뿐만이 아니라 매주 미술품 애호가를 위한 강의를 하고 계시는데.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게 어떤 것인지?

김 대표 : 미술품이 왜 필요한지, 미술품에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미술품 투자 방법, 미술품을 보는 방법, 등 을 문의하시는데, 매우 쉽습니다.

질의 : 쉽다. 쉽게 좋은 미술품을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김 대표 : 그림을 구입할 때, 대부분 분들이 우리 집 식구들이 보아서 좋고, 우리 집에 오시는 분들이 보아서 좋은 그림을 구입한다. 다른 말로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보아서 좋아하는 그림, 많은 사람들이 갖고자 하는 그림, 그러한 그림이 좋은 그림이고, 그러한 그림은 팔려고 내놓으면 살 사람이 많고 잘 팔리고 비싸게 팔린다. 이것이 예술이다. 즉,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방법이 투자 목적이건, 감상 목적이건, 선물 목적이건, 좋은 미술품을 고르는 정석이다. 여기에 한 줄이라도 소설을 추가하면 사기가 되어 버린다.

질의: 미술품 투자,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소개한다면?

김 대표 :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구입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그림을 싸게 구입하면 성공하는 겁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다. 어느 화가 작품이 몇 점이나 팔렸는지 집계표가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열린 인터넷 경매(www.porart.com) 의 경우에서 인터넷 갤러리에 보면 작가명(현재 보유수/기존 판매수) 로 소개가 되고 있다. 그 집계표에 판매 수량이 많은 작가 작품 중에! 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하면 싸고 좋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한 것에 투자를 하면 손해 볼 때 왕창 손해 보고 이익 볼 때 적게 이익을 본다.

질의 : 아하하 그렇군요.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그림이어야 역시 시장에서 판로도 있고, 가격도 올라가고. 이렇게 된다는 말씀이군요.

김 대표 : 작년에 가장 많은 작품이 판매된 작가 1,2,3위 작품 가격을 보면 작년 가격의 2배이상 에 거래가 되고 있다. 작년에 50만원에 판매된 작품이 현재는 100만원 이상을 한다. 즉, 작년에 50만원에 구입한 작품을 언제든지 대부분 100만원 이상에 팔수 있다.

질의 : 처음 그림 구입을 어려워들 한다. 처음 구입하는 분들에게 조언한다면?

김 대표 : 그림을 구입하실 때는 그림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아니 된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비싼 그림 없다. 대가 분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전 심사위원장 님들 그림이나 국전에서 특선을 몇 번 한 분들 작품가격이 50만원~100만원이다. 액자된 작품 기준이다. 이러한 분들은 국내 5만여 화가중 200위 안에 든다. 그러한 작가 작품이어야 한 장에 50만원 하는 것이지, 미대 졸업해서 10년 그린 작가 작품 가격이 수천만원 수억원 한다는 것은 사기다.

질의 : 예~ 그렇군요. 경력과 연륜 그리고 작품성을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하고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군요.

김 대표 : 작품이 많이 팔리는 작가들은 검증이 되어 있는 것이고. 1년에 10점이 팔리지 않는 작가 그림 가격을 가지고 가격이라고 하면 아니 되고, 검증된 작가도 아니다. 그리고 1년에 100점 이상 팔려야 조작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1년에 100점 팔리지 않는 작가 그림을 놓고 불루칲 작가니 인기 작가니 하는 기자들은 사기를 치는 것과 같다.

질의 : 1년에 100점 이상 팔려야 검증된 작가로 보아야 한다는 말씀?

김 대표 : 1년에 100점 이상 팔리는 작가 그림을 구입하면 실패가 없다 이런 이야깁니다.

질의 :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 보면 누가 보아도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 대표 : 화랑에서 구입하시는 가격이, 포털아트 열린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구입하는 가격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검증된 작가의 경우도 통상 5배 이상 비싸다.

질의 : 대표님 호수를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것인지?

김 대표 : 그냥 장수로 말씀 드리는 것임. 호당 가격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님. 액자된 작품 한점 가격이 보통 (열린 인터넷 경매에서는) 50만원~100만원 한다. 대가 분들 그림이. 그것이 그림 가격의 정답.

질의 : 최근에 4000만원 이상 미술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방안이 나오면서 투자자들과 미술계의 우려가 높은데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 대표 : 그것은 사기꾼들이 우려가 높은 것이지 순수미술품 애호가가 가장 많은 < 미술품투자카페 (cafe.naver.com/investart.cafe) 에서는 단 한분도 반대 의견이 없다.

질의 : 당연히 세금내야 한다?

김 대표 : 당연히 세금을 내야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화랑들이 팔고 있는 미술품 중 30%가 위작이고, 이회림 회장의 경우를 보면 회장님 사모님들이 보유한 작품은 47%가 위작일 가능성이 높다.

질의 : 위작이 많아요?

김 대표 : 예, 그렇기 때문에 위작이 판매되어 허구한 날 언론들이 난리가 나지 않습니까? 위작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세금을 내야만 한다. 그리고 (화랑들은 그림을 팔고 나면 얼마에 누구에게 팔았는지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화랑은 지금도 세금을 내야만 한다. 내지 않는 것은 범죄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니 반대를 하는 것이다.

질의 : 일부에선 미술품 버블에 대한 지적이 있다. 어떻게 보시는지?

김 대표 : 버블 정도가 아니고 사기다. 대한민국 화가 5만명 중에 500등 정도는 되어야 그림 한 장에 30만원~50만원에 팔린다. 열린 인터넷 공개 경매에 부쳐보면 조작이 불가능한 경매에서.

근데, 500등도 아니고 5천등 1만등 5만등 하는 작가 그림 가지고 화랑에서 수백만원 수천만원 한다고 하니 사기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3대 미술대전중 하나인 대한민국 구상대전(구상전 35회) 대상 작가에서부터 수상작가 43분의 작품을 5점 이상씩 받아서 도록 만들고 전시하고 열린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작품을 판매하였다. 그중에 반 이상이 20만원 이하 판매 또는 유찰되었다. 화랑에서는 43분 중 43등 그림도 아닌 4백3십등 그림, 4천3백 등 그림, 4만3천 등 작가 작품을 수백 수천에 소개 판매하고 있다.

질의 : 그러한 정보들은 어디에서 확인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주의 할 점은?

김 대표 : 순수 미술품 애호가가 가장 많은 <미술품 투자 카페> 같은 곳에 정확한 정보들이 나와 있다. 그러한 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내용은 화랑이나 아트페어에서 그림을 구입해서는 99% 다시 팔지 못한다. 다시 못 파는 그림을 구입해서는 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질의 : 포털아트 소개를 부탁드리면

김 대표 : 포털아트 열린 인터넷 경매는 투명한 시장이다. 사운을 걸고 위작과의 전쟁을 치루고, 투명성을 위하여 화가분과 미술품 애호가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그 결과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매월 판매하는 작품 수 보다 더 많은 작품수를 매월 판매중이다.

그리고 유일한 구입한 작품을 되팔 수 있는 투명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 미술품 시장에서 최초로 형성된 혁명입니다. 다른 곳에서 미술품을 구입했다가는 99% 다시 팔 수 없지만, 포털아트 열린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구입한 작품은 되팔 때 감정 없이 99% 다시 팔 수 있다.

질의 : 오늘 아주 좋은 말씀, 미술품 초보 컬렉터나 기존 컬렉터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대표 :네, 감사합니다.

DIP통신,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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