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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듀오 ‘먼데이키즈’가 데뷔 1000일만에 마지막 인사 무대를 갖는다.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홍대앞 롤링홀에서는 ‘먼데이키즈(Monday Kiz)가 전하는 마지막 선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행사가 예정됐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지난 4월 멤버인 故 김민수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팀해체가 결정되면서 팬들을 아쉽게 했던 먼데이키즈는 사실상 우리 기억속에 남게된다.

이 행사는 먼데이키즈 데뷔 1000일이 되는 날에 맞춰 펼쳐져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는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월 4일이 먼데이키즈가 데뷔한지 꼭 1000일이 되는 날로 팬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날이기도 합니다”라며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그동안이 아닌 앞으로의 먼데이키즈를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인 ‘먼데이키즈 사진전’에서는 먼데이키즈의 재미있는 사진이나 그동안 각 언론매체를 통해 노출되지 않았던 희귀성 사진들이 전시된다.

2부 ‘먼데이키즈 영상회’에서는 팬들이 직접 촬영한 먼데이키즈의 각종 방송 라이브 무대의 현장 촬영영상을 비롯해 △데뷔 2주년 기념 영상 △팬과의 만남영상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 현장 편집영상이 공개된다.

3부 ‘故 김민수 추모공연’을 통해서는 세상을 먼저 떠난 故 김민수의 절친한 지기이자 멤버인 이진성과 평소 절친했던 선배가수 일락, V.O.S의 최현준이 먼데이키즈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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