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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해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해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전문 어플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새롭게 출시된 해외친구 만들기 어플리케이션 ‘종이배’는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중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49개국의 유저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친구 만들기 전문 어플 ‘종이배’ (종이배 제공)

기본적으로 영문 토크 기능이 제공돼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벨리즈·나미비아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의 버전도 지원해 해외 친구를 폭넓게 사귈 수 있다.

종이배 관계자는 “위치별 가까운 곳의 유저를 확인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낯선 땅에서 가까운 위치의 친구를 사귀고 싶은 해외 유학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해외 유저와 직접 영어로 대화를 나눠봄으로써 실전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방법으로도 추천받고 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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