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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VS 원더걸스, 벅스 ‘뮤직 퀸’ 자리 놓고 경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9-26 14:25 KRD1
#브라운아이드걸스 #원더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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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원더걸스가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의 ‘뮤직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주간차트에서는 지난주 2위로 차트에 첫 선을 보인 브라운아이드걸스가 ‘You(유)’와 ‘어쩌다’ 두 곡을 이번 주 나란히 벅스차트 1, 2위에 올려 놓은데 반해 원더걸스는 신곡 ‘Nobody(노바디)’로 곧바로 3위 자리를 꿰차며 1위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4일 연속 원더걸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로 밀려 정상 탈환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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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걸스의 대결은 다음 주 최고 ‘뮤직 퀸’의 자리를 어느 그룹이 차지할지 관심을 끌게 한다.

음원 공개 11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원더걸스는 26일 레트로(Retro)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는 방송 첫 컴백무대가 예정돼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쏠리고 있어 브라운아이드걸스보다는 다소 유리한 상태이다.

두 여성그룹의 보이지 않는 불꽃튀는 순위 경쟁속에 소녀시대의 태연 역시 인기 급상승중인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힘입어 OST인 ‘들리나요’로 100위권 밖에서 단숨에 4위로 뛰어 올라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2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손담비는 ‘미쳤어’로 5위에 첫 선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하루하루’로 6주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빅뱅은 거센 여풍(女風)에 밀려 5계단 추락하며 6위로 밀려났다.

장근이의 ‘전국민 러브송’(7위), 환희의 ‘내사람’(12위), 김동희의 ‘헤어질 땐 말없이’(15위)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하동균 ‘눈물소리’(19위) ▲동방신기 ‘주문-MIROTIC’(24위) ▲니요(Ne-Yo) ‘Mad’(34위) ▲일락 ‘하나둘씩’(39위) ▲거미 ‘애심(愛心)’(42위) ▲이지안 ‘다른 사랑 못해요’(48위) ▲H2가인 ‘사랑해 또 행복해 Part.2’(49위) 등이 차트 50위권에 새롭게 첫 선을 보였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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