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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4곳에 대해 지도점검 했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체 7개소는 대기 배출허용 기준초과(기준 100ppm) 등 5개소와 날림먼지 억제조치 미 이행 2개소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했다고 전했다.

군은 환경 법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영세 배출업소를 위해 ▲환경 관련 인허가 절차 ▲환경기술인 숙지사항 ▲각종 운영요령 등에 대해 기술지원도 병행했다.

군 환경위생과 김영수 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환경보전 의식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한겨울 한파시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을 예방하고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내년에도 군내 19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방지 시설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기업주 및 주민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폐수 무단방류 등의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재발방지를 위해 환경감시원을 통해 주기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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