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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엔, 2억5천만 달러 투자금 성공적 유치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12-17 14:29 KRD7
#아드엔 #결제서비스기업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 아드엔(Adyen)은 총 2억 5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이 주도했으며 테마섹(Temasek),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펠리시스 벤처스(Felicis Ventures)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드엔은 최첨단 기술력으로 세계 전역에서 기업들이 온라인, 모바일, 매장 내 결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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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반 더 두스(Pieter van der Does) 아드엔 CEO는 “지역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수많은 글로벌 온라인 판매 기업들이 아드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상거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유통, 관광, 게임, 광고, 교통, 소셜미디어 관련 거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아드엔은 결제 서비스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며 21세기형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드엔은 미국 5대 인터넷 기반 기업 가운데 4곳을 포함, 전 세계 3500개 이상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아드엔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187종의 통화로 고객사의 지급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업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

아드엔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신용카드사와 직접적으로 연계해 종단간(E2E) 거래를 관리하고 있으며 애플페이(Apple Pay), 중국의 알리페이, 브라질의 볼레토스(Boletos), 러시아의 키위(Qiwi), 유럽의 SEPA 다이렉트 데빗(Direct Debit), 일본의 콘비니(Konbini) 등을 포함 총 250종 이상의 지급결제 방식을 수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드엔은 자사의 전방위 채널 플랫폼을 이용해 모바일과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채널을 통해 결제 처리가 가능하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매장 구입 물품의 자택 배달, 온라인 구입 물품의 매장 내 교환 등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현재 1조 5000억 달러 수준에서 2018년에는 2조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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