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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의료원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황숙주 군수)은 내년 1월부터 보건지소 조기진료를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농사 전에 진료를 위해 일찍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해 유연근무제 시행을 결정했다.

유연근무제는 관내 10개 보건지소에서 시행되며 9시에서 30분 앞당긴 아침 8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군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연근무제 시행을 적극 홍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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