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
전 세계 220여개국 800여 통신 사업자모임인 GSMA는 SK텔레콤을 포함해 향후 2년간(2015~2016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11일(영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GSMA가 11일 공개한 GSMA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미국 버라이즌,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과 엔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것은 SK텔레콤의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GSMA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2008년 최초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이래 SK텔레콤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다수의 임원들이 GSMA 산하의 다양한 워킹그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도 ‘네트워크2020’, ‘모바일 컨텍트’ 등 다수의 GSMA 워킹그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World Mobile Congress)와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GSMA 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상용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통화 플랫폼인 T전화 출시 등 세계 최고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혁신적 서비스를 내놓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2015년에도 GSMA가 주관하는 각종 전시회 참여와 함께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 등의 첨단 서비스 도입으로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GSMA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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