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 팜(ORANGE FARM)'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오렌지 팜 운영을 통해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KINX는 오렌지 팜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모바일게임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에 최대 6개월까지 클라우드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지원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개발의 기반을 마련해 자금 조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X 이선영 대표는"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에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KINX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봉 오렌지 팜 센터장은"이번 KINX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오렌지 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오렌지 팜을 통해 창업에 대해 진정성 있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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