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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다국어 사전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다국어 사전 콘텐츠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국어 사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다국어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 3월부터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제공하는 19개 언어, 29종의 다국어 사전이 추가된다. 이로써 네이버는 총 33개 언어의 사전을 서비스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외 급증하는 다국어 사전 이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다국어 사전 이용 활성화와 콘텐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인철(왼쪽)과 네이버 김상헌 대표가 다국어 사전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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