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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윤리지수 5점 만점에 3.1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4-11-26 18:43 KRD7
#원광대 #철학과 #전주 #한옥마을

원광대 철학과, 한옥마을 관광객·주민·업체 450명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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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윤리지수가 5점 만점에 평균 3.1로 나타났다.

원광대 철학과 ‘문화자본주의와 윤리실천’(지도교수 김도종) 교과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ISO26000의 7대 기준을 토대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주민,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약 1주간 총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 업체, 주민의 세 영역별 10개 지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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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광객, 주민, 업체 모두 평가한 ‘관광객들이 시민윤리의식을 준수하고 있다’란 공통지표에서 총 평점 3.0점으로 관광객들의 시민윤리의식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한 학생들은 “이번 설문조사가 전주한옥마을의 현황을 인식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자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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