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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합동점검반이 화재취약지역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담양군 펜션 화재와 관련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사전 재해예방에 나섰다.

군은 25일부터 2일간 순창119안전센터, 전기·건축·보건식품 등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8개 화재 취약시설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겨울철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상태, 무허가 건물 존치유무, 펜션 민박운영 현황, 재해예방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박재곤 안전총괄담당자는 “겨울철 화재는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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