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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인트루가드(www.intruguard.com)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트루가드는 차세대 보안기술의 일종인 인라인 NBA 기술력을 바탕으로 DDoS의 위협과 서비스 중단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업체이다.

인트루가드의 IG200/2000은 DDoS 공격을 포함한 네트워크 스캔, 네트워크 비 정상상태를 분석해 2초 이내에 유해 패킷을 차단하는 Custom ASIC 기반의 고성능 안티도스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연속적으로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통신 계층인 레이어 2,3,4에서 3백만 개의 유형별 임계값을 자동 설정, 관리자의 개입 없이 2초 이내에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네트워크 공격 원인을 분석해 트래픽 폭주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공격 진원지의 IP 주소를 알아내 해당 도메인 관리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전덕조 인트루가드코리아 지사장은 “DDoS 공격은 점차 지능적이고 그 공격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통신 및 금융,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DDo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 세계 10여 개국에 걸쳐 금융, 웹호스팅, 게임 업체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는 인트루가드는 지난 1월부터 국내 사업을 시작해 금융, 기업, 통신, 공공기관 등에 20여 개의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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