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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5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 접수 를 마감한 결과 특성화고의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전체 모집 인원 3628명 가운데 4109명이 지원해 최종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015학년도 특성화고 지원자 가운데 620명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4학년도 탈락 인원 956명에 비해 336명이 줄어든 수치로, 2014학년도 경쟁률 1.25대1보다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지원율은 취업역량강화사업 추진으로 특성화고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졸업생들의 공기업 및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의 취업이 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특성화고 최종 합격자는 학교별 특별전형 등 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에 발표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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