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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가수 신소희가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잇따라 데뷔 무대를 갖었다.

신소희는 지난 3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배 가수 홍경민과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홍경민의 신곡 ‘더 웨이’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31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자신의 데뷔 타이틀곡 ‘그랬단 말이야’를 열창했다.

신소희의 이번 공중파 방송 출연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이뤄진 정식 데뷔무대의 의미를 갖는다.

신소희는 지난 6월 자신의 첫 미니음반을 발표, 타이틀곡 ‘그랬단 말이야’가 싸이월드 배경음악과 매장음악 등에서 상위권의 인기를 차지하며 팬층을 확보해 왔다.

특히 이 곡은 쟁쟁한 선배가수인 이승철 장혜진 윤도현 부가킹즈 홍경민 휘성 등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공중파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룬 신소희는 “공중파 무대에 처음 서본느 것이라 떨리기도 했다”며 “앞으로 활발한 방송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소희는 오는 5일 MBC <가요큰잔치>에서 선배가수 홍경민과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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