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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9%로, 전월(0.22%)에 비해 0.03%p 하락했다.
하락은 동양·STX 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크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했다. 동양·STX 그룹의 어음부도액은 9월 1500억원에서 10월 50억원으로 큰 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방(0.49%)은 상승(+0.05%p)했으나 서울(0.14%)은 하락(-0.04%p)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72개로 전월(70개)에 비해 2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이 각각 7개, 3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과 기타업종(농림어업·광업 등)은 각각 6개, 2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3개 감소한 반면 지방은 5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7596개로 전월(6400개)보다 1196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46.1배로 전월(136.2배)보다 상승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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