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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아이포터의 지분 인수를 통해 해외직구 사업에 뛰어든 iMBC는 배송중 파손에 대해 무제한 현금으로 환급하는 ‘무한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포터는 오배송에 대비해 미국·일본·중국의 각 창고에서 직원들이 일일이 물건을 사전 검수한다. 이후 긴 국제 배송 기간 중 파손 및 변질을 막기 위해 안전하게 재포장해 배송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배송중 파손에 대해서는 무제한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보상 서비스를 실시해 직구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통해 iMBC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직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iMBC는 내달 2일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70인치 TV(3대) 무료 증정과 카드 제휴를 통해 아멕스카드 미국 쇼핑 배송비 220달러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LG 스마트 TV를 국내가 대비 최대 140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iMBC 관계자는 “아이포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직구 서비스를 추진하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직구 업계 1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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