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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가격비교를 공개한다.
비교 대상은 추석 제수용품인 쇠고기·조기·대추·사과 등 25개 품목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주부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동일한 상권에 위치한 전국 9개 시장과, 9개 대형유통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지정된 조사일에 조사대상처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은 또,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 공무원및 공공기관 임직원이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연예인 등과 함께 9월 9일 서울 신림4동 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캠페인과 제수용품 1일 판매 활동과 공중파 케이블TV 등의 방송을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추석을 전후해 KBS 1TV '6시 내고향‘ 전통시장 특집생방송과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세일, 경품행사 등 고객유치를 위해 의정부제일시장, 부평종합시장 등 전국 43개 시장에 공동마케팅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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