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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능 2교시 수학능력, A·B형 다소 쉬워…1등급 구분점수 높아질 듯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4-11-13 17:03 KRD2
#2015수능 #2교시수학능력 #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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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2015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능력은 전반적으로 A형, B형 모두 2014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돼 1등급 구분 점수는 A형, B형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통 문항의 개수가 4문항으로 2014 수능과 문항 수는 동일하나 도형에 활용된 무한등비급수 문제는 단순한 계산 문제의 형태로 출제됐다.

증명 과정을 완성하는 문제는 공통 문항이 아닌 B형의 단독 문항으로 출제돼 2014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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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6월 모의평가에서 공통 문항의 유형이 기존과 달랐던 것과 흡사하며 세트형 문항은 A형, B형 모두 출제됐다.

EBS 연계 교재에서 연계 출제된 문항들의 경우에도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항은 A형의 경우는 30번으로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로그와 지수의 관계, 로그부등식의 개념 등 여러 가지 개념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다.

B형의 경우는 30번으로 여러 가지 수열의 합의 형태가 포함된 함수의 미분가능성에 관한 문제로 미분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해결 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따랐으나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는 여전히 높아 1등급 구분 점수가 A형, B형 모두 94~96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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