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GS건설이 오는 7일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특히 GS건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서울역센트럴자이에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가구를 적용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서울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나 갈 수 있어 행정도시 세종시 이전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도 추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가장 앞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 교육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교 등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국내 명문대학도 밀집해 있어 뛰어난 학군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와 가까워 생활 편리성까지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에 1,2순위, 13일에 3순위를 접수하며, 20일에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84A㎡, 84B㎡ 등 2개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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