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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산림녹지과를 포함해 14개 읍·면·동 총 15개소의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단 한건의 산불발생이 없는 예방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산불무인감시시스템과 산불진화차량 운영과 예보시스템을 통한 발생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15명과 각 읍면동 대책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감시·홍보활동은 물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 를 전개해 나간다.

특히 대형 임야가 연접되고 산림인접 소각물이 집중되는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중점 전개하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와 대형화를 방지하기 위해 헬기1대를 인접시군과 공동 임차하고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이 종료되는 12월 15일까지 광덕산 등 38개소/5991ha의 입산통제와 21개노선/46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아산시 산림녹지과(방의석 과장)에서는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을철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산림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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