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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관람하는 ‘유나이티드 투게더(United Together)’ 팬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새벽 1시에 열린 2014-2015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라이벌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시작 2시간전인 26일 저녁 11시부터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Cargo펍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맨유 팬들의 특별한 단체 관람으로 진행됐다.

맨유vs첼시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오뚜기 제공)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맛있는 안주와 음료, 기념품이 제공됐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로빈 판 페르시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울러 이날 파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맨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컨테스트를 비롯, QR코드 승무패 경기 예측 이벤트, 퀴즈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축구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벤트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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