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자 김하은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하은은 9년 만에 부활, 지난 6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된 KBS 2TV <전설의 고향> 첫 회 ‘구미호’에서 구미호 명옥(박민영 분)의 언니 서옥역을 맡아 구미호 저주를 받아 구미호로 태어난 동생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언니의 마음을 열연해 냈다.
이 드라마는 당초 첫 화면을 구미호인 명옥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러한 예상을 깨고 서옥이 구미호로 지명돼 나와 시청자들을 당혹케 만들기도 했다.
<전설의 고향> ‘구미호’는 구미호의 저주를 받은 집안에 태어난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 구미호로 오인받아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언니 서옥의 복수를 구미호인 동생 명옥이 한다는 내용을 탄탄한 스토리와 사실적인 시각효과를 통해 잘 그려냄으로써 방영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같은 반응은 시청률 20.1%라는 결과에서 잘 드러났다.
드라마 방영 직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기대 이상의 전설의 고향이었다.” “이때까지의 구미호 중 가장 재미있었다.”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동생을 생각하는 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연기.” “구미호도 잘 했지만, 구미호 언니가 돋보이는 드라마였다.”는 등 언니 ‘서옥’역의 김하은의 팔색조 변신에 많은 점수를 줬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각종 포털 검색어로 이어지며 ‘전설의고향 구미호’와 ‘김하은 박민영’등이 한동안 검색 순위 1위를 달리기도 했다.
김하은은 “촬영은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했는데 드라마를 보고 나도 무서워서 오싹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사극, 멜로에 이어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의 드라마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하고 “새로운 변신에 칭찬과 응원 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항상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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