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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태국 여성 고용 성매매 알선한 업주 검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0-18 09: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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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여수·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여수 학동에 소재한 모 마사지 업소를 급습해 업주 양모(43.여)씨와 태국여성 8명을 성매매알선등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출입국관리법위반으로 각각 검거했다.

18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 날 적발된 업소는 브로커를 통해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여성들을 마사지 또는 성매매목적으로 고용한 후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숙소 및 성매매 장소로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업소는 여수시 일원에 있는 게시판 및 전단지, 인터넷 쿠팡 등을 통해 업소를 홍보하고 신분확인을 거친 손님들에 한해서 업소 위에 마련된 오피스텔로 안내해 외국 여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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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은 이 업소에 고용된 외국여성들에 대해서는 체류목적 외 불법 체류 사실이 확인돼 여수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해 강제추방 할 예정이다.

하태옥 여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음성적으로 성매매 영업을 하는 마사지 등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완전히 근절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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