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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100억 이상 추가지원해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 것”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4-10-10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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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가 10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정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농림축산관계자(조합장,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농촌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농가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매년 100억 이상을 추가 지원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위기에 처한 매실산업을 구하고 경쟁력 있는 작목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판로를 개척하고 시설채소의 품질고급화와 경영비절감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읍·면소재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농촌 활력 증진 및 도농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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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 농정분과 전갑석 씨는 영세농 지원우대 등 6건을, 축산분과 안병영 씨는 축사 출입구 방역시설 등 5건을, 매실분과 서재연 씨는 매실나무 전지전정 지원확대 등 6건을 제시했다.

또한 가공·유통분과 김영배씨는 유통·마케팅부서 신설 등 4건을, 채소분과 이인재 씨는 시설채소 예냉시설 확충 등 5건을, 과수분과 이호의 씨는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장 파쇄기 확충 등 5건을, 산림분과 강대유 씨는 관내생산 조경수 우리시 관급공사장 납품 등 5건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임영주 부시장은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고 향후에도 더 좋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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