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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거래 10채중 8.5채 중소형…하반기 계속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08-07-28 15:3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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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성용 기자 =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만2085여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동산써브가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월 별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가 올 상반기에만 서울에서 5만2777건이 거래돼 지난해 4만569건보다 1만2208건의 거래량이 증가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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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상반기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6만2085건임을 감안하면 전체 거래 아파트 10채 중 8.5채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인 것이다.

또 전체 아파트 거래량 가운데 중소형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해 상반기에는 79.59%로 10채 중 8채 가량이 중소형이었으나 올해는 더 높은 85%로 10채 중 8.5채가 중소형 주택으로 확인됐다.

지역으로는 송파구나 강서구와 같이 확실한 호재가 있거나 신규공급이 있는 지역은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올 하반기에도 실수요 중심의 중소형 주택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5만975건이 거래됐으나 하반기에는 거래시장이 위축돼 4만7815건으로 거래량이 3160건 감소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6만2천85건이 거래돼 1만 건 이상 거래량이 증가했다.

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구는 노원구로 6554건이었으며 송파구가 5072건, 강서구 4881건, 도봉구 3566건, 성북구 3496건순이었다.

DIP통신,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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