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가 위협 보안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을 발표했다.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탑재된 시스코 ‘ASA(Cisco ASA with FirePOWER Services)’는 다계층 보안을 제공하는 위협 대응 중심의 차세대 방화벽.
이 솔루션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능을 갖춘 시스코 ASA 5500 시리즈 방화벽 ▲소스파이어의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NGIPS) ▲지능형 악성 코드 차단(AMP) 기능들과 통합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탑재된 시스코 ASA’를 통해 기존의 차세대 방화벽과는 달리 지능형 위협(advanced threat) 및 제로데이(zero day)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지능형, 다중 경로 위협을 감지할 수 있는 뛰어난 가시성과 지속 분석(continuous analysis) 기능을 제공하며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한다.
의사결정을 돕는 총체적인 보안침해 흔적지표 (Indicators of Compromise, IoC)를 제공해 위협 조사, 파일 회귀분석, 통합 사고 대응 조사, 탐지 정책의 자동 업데이트를 가속화하는 점도 특징이다.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탑재된 시스코 ASA의 기능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테이트풀(stateful) 방화벽, VPN, 클러스터링, 그리고 맞춤형 ‘소스파이어의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NGIPS)’ 위협 탐지 정책 등을 통해 보안 효과를 최적화하는 개체 단위 애플리케이 및 위협기반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특히 스노트(Snort), 오픈앱ID(OpenAppID), 클램AV(ClamAV)와 오픈소스 보안 통합이 가능해 고객은 쉽고 빠르게 맞춤형 보안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새로운 또는 특정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해킹이 산업화되고 사이버범죄의 수법이 더욱 지능화되는 현실에서 기존의 방화벽 수준으로 보안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은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탑재된 시스코 ASA’는 회귀분석 보안(retrospective security) 방식을 통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전역에 걸쳐 지능형 위협을 실시간 차단하는 매우 정교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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