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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의 IT계열사인 이수시스템(대표 김용하)이 교촌에프앤비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수주했다. 이 회사의 외식업계 진출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수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OPTI-HR 4.0’은 조직 구성원 관리와 역량 및 성과 등 인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그 동안 금융, 제조, 서비스,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왔지만 외식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시스템이 교촌에프앤비에 구축하게 되는 인사시스템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인사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또한 체계적인 인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중심의 원활한 인사 관리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손원동 이수시스템 부문장은 “OPTI-HR 4.0은 모든 인사정보가 통합되는 선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며, 이는 곧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최근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 등이 인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제고 방안을 채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수시스템의 OPTI-HR 4.0은 제주항공, 태평양물산, 골프존, 팬택, GS홈쇼핑, 바텍네트웍스, Valeo, 한국TRW, 태영건설, 성동조선해양,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하이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국민은행, 대구은행, 한화생명 등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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