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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5년 6개월 동안 BMW 차량화재 384대·사상자 8명 확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2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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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차량 화재 사상자·사실무근”반박

NSP통신-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 (홍철호 의원실)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 (홍철호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최근 5년 6개월간 BMW 차량의 화재 건수가 384대로\를 기록하며 수입차 중 1위로 집계됐으며 사상자는 사망 3명을 포함해 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5년 6개월간 BMW 차량 384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사상자가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BMW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2013년 1명(부상), 2014년 2명(부상), 2015년 1명(부상), 2017년 1명(부상), 올해(6월말 기준) 3명(사망 1명, 부상 2명) 등 총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BMW코리아는 홍 의원실의 사상자 지적에 대해 “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관련해 이는 사실무근이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NSP통신- (홍철호 의원실)
(홍철호 의원실)

한편 홍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BMW차량은 2013년 44대, 2014년 46대, 2015년 77대, 2016년 65대, 2017년 94대, 올해(6월말 기준) 58대 등 최근 5년 6개월간 총 384대로 집계됐고 특히 지난해(94대)의 화재차량은 2013년(44대) 대비 4년새 2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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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에서 발생한 화재차량은 2013년 391대, 2014년 409대, 2015년 462대, 2016년 508대, 2017년 516대, 올해(6월말 기준) 289대 등 총 257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별로 화재차량은 BMW가 384대로 가장 많았으며, 볼보(330대), 벤츠(297대), 아우디(104대), 혼다(83대), 폭스바겐(72대), 크라이슬러(49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기타 1256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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