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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커스텀 핏’ 전달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0 2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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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쏘나타 커스텀 핏을 전달받은 황도엽(27)씨와 박창호(29)씨의 모습 (현대차)
‘쏘나타 커스텀 핏’을 전달받은 황도엽(27)씨와 박창호(29)씨의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지난 9일 동국대학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열린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12월 한 달간 한정 판매되는 ‘쏘나타 커스텀 핏’ 고객 전달식을 개최했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에 기반해 개발된 차로 지난 1일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고객 전달식은 현대차 임직원을 비롯 사전 신청 고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고객 전달식 주인공인 ‘박창호(29)’씨와 ‘황도엽(27)’씨가 ‘쏘나타 커스텀 핏’ 차량을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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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씨와 황도엽씨는 평소 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회 초년생으로, 올해 초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H-옴부즈맨’에 지원해 7개월 간 활동했다.

이들이 제안한 색다른 쏘나타 모델은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패턴에 맞게 트림 등을 구성한 것으로, 여러 팀들 중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쏘나타 커스텀 핏’으로 출시됐다.

황도엽씨는 “제가 직접 낸 아이디어로 탄생한 차를 타고 출퇴근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출퇴근시 이용하기 위해 시내 주행에 최적화된 ‘마이 시티 에디션’을 제안하고 구매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호씨는 “평소 장거리 주행이 많아 오랜 시간 운전에 필요한 사양인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된 ‘마이 트립 에디션’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NSP통신-2017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 (현대차)
‘2017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 (현대차)

한편 쏘나타 커스텀 핏은 시내 출퇴근 등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주로 주행하는 고객을 위해 편의사양을 높인 ‘마이 시티 에디션(My City Edition) 트림’과 근교도시 출퇴근 등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을 위해 안전사양을 ‘마이 트립 에디션(My Trip Edition) 트림’으로 출시됐다.

‘마이 시티 에디션’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 후방카메라 포함)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 등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타이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됐다.

또 ‘마이 트립 에디션’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하이빔(HBA) 등이 포함된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현대스마트 센스’와 함께 ▲LED 헤드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하이패스 룸미러(ECM)가 기본 탑재됐다.

쏘나타 커스텀 핏의 가격은 두 트림 모두 2650만원으로 기존 가솔린 1.6 터보모델의 주력 트림 ‘스마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30만원 저렴하면서도 보다 높은 상품성으로 150만원 상당의 사양 가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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