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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두나무(업비트)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행위에 대해 공식 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조사단은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와 비공개 회의를 가진 후 “업비트측에서 김 의원의 클레이스왑을 통한 거래가 일반적 시각 또는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비정상거래라고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비트측은 “두나무는 5월 31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회의에 출석해 조사단 질의에 성실히 답변했다”며 “두나무는 특정인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없고 일반적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남국의원측은 “국민의힘의 자금세탁 주장에 대해 업비트가 공식입장을 내놓았음에도 계속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자금세탁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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