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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브IM이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게임 유출 공방과 관련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와 대규모 투자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이브IM측은 입장문을 통해 “아이언메이스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하이브IM을 비롯해 하이브 및 하이브 관계사들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이브IM은 작년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특히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정상원 하이브IM 사외이사가 아이언메이스의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하이브IM측은 “정우용 대표는 아이언메이스 설립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를 하였을 뿐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전혀 참여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바이오스타트업 정상원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및 사외이사 선임 이전, 그리고 아이언메이스 설립 몇 달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의 구주 거래를 했고 마찬가지로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하이브IM은 “대표 개인이 소액지분을 보유한 것과 당사와의 이해 상충 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브IM측은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논의는 하이브의 요청에 의해 22년말부터 시작됐으며 하이브IM의 게임 관련 투자 내지 주요 협업 관계는 모두 하이브의 통제를 받고 있다”며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 매우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주도하는 하이브IM-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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