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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오늘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 ‘리콜 후속 조사’ 발표 관련 입장을 밝혔다.
LG엔솔은 “NHTSA의 이번 조사는 자동차 업체가 리콜을 실시할 경우 후속 조치로 해당 부품업체에 대해 다른 자동차 업체에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절차다”라며 “GM 볼트,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등 기존 주요 리콜에 대해서는 NHTSA의 공식 절차가 이미 완료됐고 차량 고객사와 합의도 마무리된 사안으로 추가적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CA 퍼시피카 PHEV(1.7만대)는 현재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고, 폭스바겐 ID4(351대)의 경우 배터리 모듈에 부착되는 연성회로기판의 단순 납땜 불량에 따른 리콜로 이미 기판 공급업체 공정이 개선된 사안이다.
LG엔솔은 이번 후속 조사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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