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지적된 ‘SH공사의 공급 가능 공가주택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진 의원은 SH공사의 올해 공급 가능 공가 호수는 총 3407가구로 지난해 총 공가 호수인 1673가구 대비 100%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사는 “공사가 공급·관리 중인 국민임대 등 전체 임대주택의 공가율은 1.45%이며, 공가 발생 시 신규 건설물량 공급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청약접수 및 자격심사의 과정을 통해 재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터넷 취약계층을 배려, 방문청약이 불가해 예정됐던 국민임대 등 공가 재공급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해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방문청약 신청자의 운집도는 국민임대 1일 평균 2000명 이상이다.
이어 “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우편접수 등 방문 청약접수를 대체할 방법도 신속히 검토해 연내 공가 재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가 재공급 시 공가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추후에도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