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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상품권 발행사의 불법유통을 적발하고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단속 직원만 해고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단속직원의 상품권 불법유통 적발 보고에 게임산업개발원장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담당직원만 해고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에 대해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10개사의 불시점검외에도 다수의 불시점검이 있었으며 모두 적절한 절차에 따라 후속조치했다.

우리원은 상품권 발행사 지정 이후 지정업체의 불시점검을 통해 사후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언론에서 제기한 싸이렉스, 안다미로 등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업체가 크고 작은 지적(예 : 인쇄일시 오류, 폐기장비관리미흡, 폐기보완조치 미흡 지적 등)을 받아 현장 조치 및 시정조치 지시했다.

이들중 가장 주요한 사항은 싸이렉스의 불법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사항으로 동부지검의 수사를 통하여 의법 조치 된바 있다.

안다미로의 경우 우리원 담당자가 확인 후 조폐공사등에 사실통보하고 조폐공사와 해당 인쇄소 책임자를 통해 시정조치했다.

이는 규정상 지정철회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다.

한국문화진흥의 경우 발행일자 인쇄오기를 확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 사항이다.

이후 분기정산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업체를 점검했으며 업체의 부정혐의를 포착하고도 묵살하였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