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언론사의 보도내용인 “파리 날리는 ‘K앱스’”에 대해 아직 성공여부를 논할 때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3일 언론 보도내용은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앱스)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K앱스를 통해 수익을 얻은 개발자도 없고, 정부?이통사도 무관심하다”라는 것.
이에 대해 방통위는 이통3사의 통합 앱스토어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통사 등과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서비스 초기에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수익을 거두는 개발자가 없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K앱스는 지난 11월 서비스를 개시해 아직 출범 초기인 단계에서 성공 여부를 논하기는 어려다는 것.
개발자 연회비 99달러는 WAC의 정책으로 재단법인 한국통합앱스토어는 개발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측면에서 K앱스를 통해 앱을 등록하는 개발자에 대해서는 연회비를 지원하고 있다.
K앱스 활성화를 위해 앱 개발비 지원, 유료 애플리케이션 판매 및 앱 내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K앱스 지원 단말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방통위는 “일본 NTT 도코모, 필리핀 SMART 등 해외 이통사 마켓과도 연동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며 “WAC에서도 K앱스 단말 웹 플랫폼에 대한 기술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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