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소용량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240㎖ 페트 오렌지·자몽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회 음용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용량이 적고 가벼워 착즙주스 본연의 신선한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알뜰 소비패턴이 정착화되는 점에 주목해 먼저 출시된 1000㎖ TPA(테트라 프리즈마 어셉틱)팩과 750㎖ 어셉틱(무균충전) 페트에 이어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머스 주스바의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3.3개를 착즙한 주스로 오렌지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 5%가 들어 있다.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2.5개를 착즙해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 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속껍질이 함유돼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용량 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광고도 선보였다. 광고는 농장에서 농부가 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 주스를 소비자가 바로 음용하는 장면으로 구성, 파머스 주스바의 제품 콘셉트인 ‘진짜 과실만을 짜서 담았다!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를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머스 주스바 소용량 제품은 대용량 제품이 부담스러운 싱글족뿐 아니라 알뜰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일 본연의 풍부한 영양까지 그대로 담아 간단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마시기 좋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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