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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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타파웨어 브랜즈가 김종성 전무이사(48세)를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가 대표이사로 한국인을 선임한 것은 창립 이후 두 번째로 매우 이례적인 행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타파웨어는 지난 96년부터 2002년사이 한국인을 대표로 선임한바 있다.
신임 김종성 대표는 아남산업(현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해외 고객 관리부에서 약 6년간 몸 담았으며, 해외 마케팅의 베테랑으로 1996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스카웃되어 약 20년간 영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김종성 대표는 "2015년 타파웨어 브랜즈가 한국에 들어온 지 35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대표이사로 취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에서도 세울 수 있도록 고객들께 계속해서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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