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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가수부터 예능, 배우를 넘어 최근 뮤지컬까지 소화해낸 팔색조 연예인 2AM의 가수 이창민이 이제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 군산 서해대학(총장 황진택)은 12일 신설되는 실용음악과의 교수로 2AM의 가수 이창민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해대학 관계자는 “가수 이창민은 남들이 수년 동안 연습생시절을 거쳐야만 기회가 주어지는 가수란 꿈을 단 몇 개월 만에 이뤄낸 가수"라고 소개하면서 “그런 이면에는 데뷔이전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잘 닦여진 노래실력과 주변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그의 성실함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갖춰진 탄탄한 가창력과 예의바르고 성실함 그리고 학생들에게 ‘준비된 성공’을 말해줄 수 있는 2AM의 창민을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민은 2015년 신학기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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