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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정읍경찰서 경위, “도로변 벼 말리기 ‘위험천만’ 운전자 주의 필요”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4-10-14 23:00 KRD1
#전북경찰청 #정읍경찰서 #산외파출소 #김종선경위 #도로변 벼 말리기

지방도로 수확철 잡곡물 건조작업으로 인한 행락철 교통사고 위험 높아

NSP통신-전북 정읍경찰서 산외파출소 김종선 경위 (정읍 산외파출소)
전북 정읍경찰서 산외파출소 김종선 경위 (정읍 산외파출소)

(서울=NSP통신) 풍요의 계절 가을이 깊어질수록 일 년 농사의 수확물을 거두는 농부들 손길이 분주하다.

그런데 수확한 벼를 비롯한 잡곡물들을 국도 및 지방도로에 말리는 작업이 늘면서 행락철을 맞은 요즘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농부들은 건조장소 부재와 비용절감을 이유로 도로변에서 무방비상태로 잡곡을 말리는 동안 자신은 물론 운전자들에게도 큰 사고 위험을 안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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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은 지금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안전불감증으로 운전자들에게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데도 위험 운전에 따른 사고의 몫은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지자체 및 지역농협에서는 벼 수매의 방법개선 및 건조작업장 확충에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 농부들은 벼 말리기 작업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지자체에 토로하고 부득이한 경우 안전 팬스 설치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운전자들도 국도나 지방소를 운행할 때 도로변에 벼와 잡곡을 건조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여 과속 금지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NSP통신-농민들이 지방도로 변에 벼 건조 장소로 이용해 운전자.농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여있다. (정읍서 산외파출소)
농민들이 지방도로 변에 벼 건조 장소로 이용해 운전자.농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여있다. (정읍서 산외파출소)

산과 들에는 일년 농사의 수확 결과물로 인하여 농부들은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그런데 논과 들에서 수확한 벼와 작곡물들을 정부 및 지역농협 수매에 따른 벼와 작곡 말리기 작업이 행락철인 요즘 국도 및 지방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쉽게 볼수 있다.

농부들은 도로변에서 벼 말리는 작업이 주거지에서 가깝고 비용절감 및 건조장소 부재 등의 이유로 오늘도 위험천만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농부들은 지금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안전불감증으로 운전자들에게 불안한 고개운전 등 안전운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지자체 및 지역농협에서는 어떠한 방안모색 및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험운전 사고의 책임은 고스란히 운전자의 몫이 되고 있다.

이러한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농협에서는 연계해 벼 수매의 방법개선 및 건조작업장 확충에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농부들은 벼 말리기 작업의 현실적 장소적 문제와 어려움을 지자체회의시 토로하고 부득한 경우에는 안전팬스 및 안전초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운전자 역시 가을 추수시기에는 국도 및 지방도를 운행할 때 도로변에 벼와 잡곡을 건조하고 있다는 점을 것을 자각해 과속금지 등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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