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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2024년 소상공인 상생 사업’ 성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1-09 12:48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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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KB 금융그룹 등과 함께 8만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

NSP통신-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 = NSP통신)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 이하 소공연)가 지난해 네이버, 카카오, KB 금융그룹 등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 상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소공연은 지난해 대기업 등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 사업을 통해 약 8만여 명의 소상상공인들을 도왔으며 현재 국내 약 766만 개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를 지원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은 “올해도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모아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766만 소상공인의 대표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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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상공인 주요 상생 사업’ 현황

소공연은 지난해 KB 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생계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에 6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금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2024년도에만 총 8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에 앞장섰다.

또 소공연은 우리금융그룹 및 사랑의 열매와 함께 ’착한 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을 대상으로 무료 해충방제 및 방역과 함께 냉난방기 내부 청소를 지원했고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 정비를 무료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 사업장 친환경 전환을 위해 CJ대한통운과 함께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비, 친환경 패키징(종이 원터치 박스, 종이 포장재 등)을 지원과 교육을 진행했다.

소공연은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제고 사업과 함께 지난해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네이버와는 2023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소공연 소속 16개 광역시도 지회 및 기초지부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1000여 곳 이상의 스마트 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 및 활용 교육과 함께 ‘요즘 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 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 200여 곳 이상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전국 5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축제와 연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지원으로는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 확대를 진행했고 지역 밀착형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카카오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를 2024년 6월 서울 마포에 완공하고 디지털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등 단계별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금을 지원, 소상공인들이 무료 가입할 수 있게 했으며 실제로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실제 보험 혜택을 받아 피해극복과 재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또 소공연은 이를 바탕으로 화재보험 지원도 확대 추진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보험의 문턱을 크게 낮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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