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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는 소상공인 관련 현안 해결하는 데 집중해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은 5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소공연의 이번 기자간담회는 2021년 8월 31일 소상공인연합회 4대 회장에 취임한 오세희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맡은 지난해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부적 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인데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관련 현안이 산적해, 이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전해 들은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생존과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모습 (강은태 기자)

한편 소공연은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소산공인 현안을 해결해온 소상공인연합회의 1년간의 성과 ▲삼중고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최저임금법·손실보상법 등의 정책 현안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소상공인센터·소상공인 정책연구소·디지털 전환 추진 등 향후 연합회의 계획 등을 소개됐다.

이어 오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미래 비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센터,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소상공인공제회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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