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지역사회 상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와의 연대의식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 달 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4개 조직이 참여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성북 지역자활 봉제 사업단과 협업해 로컬 유니폼을 개발, 72명에게 배포했다. 성북새마을금고도 배포에 참여해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알렸다.
또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과 함께 의료 공공성의 회복을 실현했다. 약 한 달간 성북구 3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시니어 배달 서비스 할배달을 제공하는 실버라이닝은 남양주 별내신도시의 15개의 소상공인들과 협업해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위미를 통해 화성시 동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블로그 체험단과 지역 홍보를 진행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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