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BC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대출 중개에 나선다. 직장인 신용대출을 넘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비교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핀다는 BC카드와 연계해 자영업자 대상 대출 서비스로 사용자 범위를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
핀다 사용자 중 BC카드 가맹점 운영중인 개인사업자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 가맹점 대출은 대출한도 최대 5000만원, 대출기간 최대 60개월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6.9% 수준이다. 이 상품은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가장 많은 가맹점 데이터를 갖고 있는 BC카드와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용자 활용도가 높아진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대출이 필요한 누구나 핀다를 통해 개인에 꼭 맞는 대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