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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장흥군과 손잡고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25일 전남 장흥군과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장흥군은 지류(종이) 상품권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지역 군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장흥군에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 은행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장흥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종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카드형 지역상품권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서비스중이다.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지역상품권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 수수료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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