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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국민은행은 당초 설정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소진과 코로나19 피해지원 확대를 위해 금리우대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한다.
이 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에게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대출기간 5년, 2000만원 이내, 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기업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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