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 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과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제외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렛,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개선(CCTV 기기 구매,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등 3가지 분야로 전반적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개선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원활한 사업 수행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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