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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바이오분야 세계적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29 10:32 KRD7
#화순군

셀트리온과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공동개발 추진

NSP통신-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원구원이 지난 22일 셀트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순군)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원구원이 지난 22일 셀트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순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원(원장 조민)은 지난 22일 셀트리온(연구개발부문 사장 홍승서)과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항체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은 세포배양 의약품생산 및 연구개발 부문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해 세포배양 ‘4가 백신’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4가 백신은 4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모두 백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현재 판매되는 3가 백신보다 폭넓은 독감예방 효과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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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의약연구원은 임상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경험 및 인력, 설비를 중심으로 임상시료 생산을 담당하고,셀트리온은 과학적인 전문 지식기반의 원천기술을 제공해 세계 수준의 임상시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화순군이 공동출연해 ‘화순 백신산업 특구’에 자리잡은 백신 및 세포 치료제 전문 생산기관인 생물의약연구원은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순을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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